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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3진단편·Week 2 · · 2026-05-04

피로한 다수의 침묵

전체의 2/3는 중간에 있다 · 침묵의 나선

출처: 2장

Instagram

·캐러셀 · 8장
계획
HOOK1

극단은 언제나 가장 크게 들립니다.

TOMORROW SQUARE
STAT2

미국 유권자 중 상대 정당을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는 비율

30년 전 20% → 최근 60% 이상.

Pew Research Center, 1994-2022
BODY3

한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10년간 진보-보수 간 "정서적 거리"는 꾸준히 벌어져, 이제 제1의 사회 갈등입니다.

한국행정연구원 사회통합실태조사
STAT4

그러나 진실은 다른 곳에.

양 극단 어디에도 동의하지 않는 "피로한 다수"가 전체의 2/3.

More in Common, Hidden Tribes, 2018
BODY5

그런데 왜 안 보일까요?

온건한 의견, 유보적 판단, 조건부 찬성 — 클릭을 유도하지 못하므로 보이지 않게 됩니다.

TOMORROW SQUARE
BODY6

침묵의 나선 (Spiral of Silence)

소수라고 느낄수록 입을 닫고, 입을 닫을수록 실제보다 더 소수로 보입니다. 악순환은 스스로를 강화합니다.

Noelle-Neumann, 1974
QUOTE7

광장은 목소리 큰 쪽이 아니라,

근거가 단단한 쪽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TOMORROW SQUARE
CTA8

당신의 유보도, 조건부 찬성도

광장에서는 독립된 시민의 자리입니다.

광장 헌장 연재 ③ · 2장

본문 (캡션)

극단은 언제나 가장 크게 들립니다.

미국 유권자 중 상대 정당을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년 전 약 20%에서 최근 60% 이상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 지난 10년간 진보-보수 간의 "정서적 거리"는 꾸준히 벌어져, 이제 세대·성별·지역 갈등을 모두 상회하는 제1의 사회 갈등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론의 진실은 외관과 다른 곳에 있습니다. 양 극단의 주장 어느 쪽에도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 "피로한 다수(Exhausted Majority)"가 전체 인구의 약 2/3에 이른다는 연구는, 우리가 보아온 공론장의 풍경이 실상과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를 일깨웁니다. (More in Common, 2018)

온건한 의견, 유보적인 판단, 조건부 찬성과 부분적 반대는 설 자리를 잃습니다. 그것들은 흥미롭지 않고, 클릭을 유도하지 못하며, 따라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이 소수라고 느낄수록 사람들은 입을 닫고, 입을 닫을수록 그 의견은 실제보다 더 소수처럼 보인다는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이 현상을 정확히 예견했습니다.

광장은 바로 이 침묵하는 다수 — 근거를 저울질하는 다수, 생각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다수 — 를 위해 열립니다.

— 광장 헌장 연재 ③ · 2장 「양극단의 독주, 중간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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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ads

·연결글 · 4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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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500자
[1/4] 극단은 언제나 가장 크게 들립니다.

미국 유권자 중 상대 정당을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년 전 약 20%에서 최근 60% 이상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10년간 진보-보수 간의 "정서적 거리"는 꾸준히 벌어져 왔으며, 이제 세대·성별·지역 갈등을 모두 상회하는 제1의 사회 갈등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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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러나 여론의 진실은 외관과 다른 곳에 있습니다.

양 극단의 주장 어느 쪽에도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 "피로한 다수(Exhausted Majority)"가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2에 이른다는 연구는, 우리가 보아온 공론장의 풍경이 실상과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를 일깨웁니다. (More in Common, 2018)

이들은 유연하고, 조건부 입장을 가지며, 타협의 가능성을 지닌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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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그런데 바로 그 유연함 때문에, 공론장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집단이기도 합니다.

온건한 의견, 유보적인 판단, 조건부 찬성과 부분적 반대는 설 자리를 잃습니다. 그것들은 흥미롭지 않고, 클릭을 유도하지 못하며, 따라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이 소수라고 느낄수록 사람들은 입을 닫고, 입을 닫을수록 그 의견은 실제보다 더 소수처럼 보인다는 "침묵의 나선" 이론은 이 현상을 정확히 예견했습니다.
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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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악순환은 스스로를 강화합니다.

광장은 바로 이 침묵하는 다수, 근거를 저울질하는 다수, 생각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다수를 위해 열립니다.

우리는 목소리 큰 쪽이 아니라, 근거가 단단한 쪽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당신의 조건부 찬성, 부분적 반대, 유보적 판단도 광장에서는 독립된 시민의 목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