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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게시 계획으로
EP.01진단편·Week 1 · · 2026-04-29

말이 넘치는 시대, 대화가 사라진 시대

하루 수십억 건의 게시물, 그러나 대화는 없다

출처: 서문

Instagram

·캐러셀 · 8장
계획
HOOK1

말은 넘치는데 대화가 사라졌습니다.

인류가 이토록 많이 말한 시대는 없었습니다.

TOMORROW SQUARE
STAT2

하루 평균 SNS 게시물 수십억 건.

누구나 세계에 목소리를 띄울 수 있는 시대. 그러나 대화는 사라졌습니다.

글로벌 SNS 통계
BODY3

우리는 더 이상 설득하지 않습니다.

같은 편임을 확인하기 위해 말하고, 반대 의견은 이해하기 전에 차단합니다.

TOMORROW SQUARE
BODY4

토론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진영으로 갈라집니다. 진영은 서로의 말을 듣기 전에 판단을 끝냅니다.

TOMORROW SQUARE
BODY5

피드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그 거울 속에서 편견은 매일 조금씩 더 단단해집니다.

TOMORROW SQUARE
STAT6

거짓이 진실보다 6배 빠릅니다.

기술의 결함이 아니라 설계의 결과입니다.

Science, 2018 · Vosoughi et al.
QUOTE7

말이 넘치는 시대일수록,

대화의 자리는 오히려 귀해집니다.

TOMORROW SQUARE
CTA8

그래서 광장을 엽니다.

다시 대화가 가능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tomorrow.square · 광장 헌장 연재 ①

본문 (캡션)

말은 넘치는데, 대화가 사라진 시대.

인류 역사상 이토록 많은 말이 오간 때는 없었습니다. 전 세계 하루 평균 SNS 게시물은 수십억 건.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세계에 띄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어느 때보다 "대화가 불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토론은 시작되기도 전에 진영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진영은 서로의 말을 듣기도 전에 이미 판단을 끝냅니다. 우리는 설득하기 위해 말하지 않고, 같은 편임을 확인하기 위해 말합니다. 반대 의견을 만나면 이해하기보다 차단합니다.

피드와 스레드는 우리의 확신을 되비추는 거울이 되었고, 그 거울 속에서 편견은 매일 조금씩 더 단단해집니다.

이 진단은 인상이 아니라 데이터의 문제입니다.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가 사실보다 평균 6배 빠르게 확산된다는 Science(2018) 연구는 이 현실을 냉정히 보여줍니다. 거짓이 진실을 앞지르는 이유는 기술의 결함이 아니라, 거짓이 더 새롭고 더 감정적이기 때문입니다.

광장은 이 흐름을 거스르려 합니다.

— 광장 헌장 연재 ① · 서문
전체 헌장은 프로필 링크에서.
#광장#내일광장#TomorrowSquare#광장헌장#공론장#찬성분석반대#SNS피로#대화#여론

Threads

·연결글 · 4개
계획
1 / 4
180 / 500자
[1/4] 인류 역사상 이토록 많은 말이 오간 시대는 없었습니다.

전 세계 하루 평균 SNS 게시물은 수십억 건.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세계에 띄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어느 때보다 "대화가 불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말은 넘치지만 논의는 없습니다. 주장은 쏟아지지만 검증은 없습니다.
2 / 4
193 / 500자
[2/4] 토론은 시작되기도 전에 진영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진영은 서로의 말을 듣기도 전에 이미 판단을 끝냅니다.

우리는 설득하기 위해 말하지 않고, 같은 편임을 확인하기 위해 말합니다. 반대 의견을 만나면 이해하기보다 차단합니다.

피드와 스레드는 우리의 확신을 되비추는 거울이 되었고, 그 거울 속에서 편견은 매일 조금씩 더 단단해집니다.
3 / 4
209 / 500자
[3/4] 이 진단은 인상이 아니라 데이터의 문제입니다.

대규모 실증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는 사실보다 평균 여섯 배가량 빠르게, 훨씬 더 넓게 확산됩니다. (Science, 2018)

거짓이 진실을 앞지르는 이유는 기술의 결함이 아니라, 거짓이 더 새롭고 더 감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의는 진실보다 자극을 선호하도록 설계된 토대 위에서 작동합니다.
4 / 4
200 / 500자
[4/4] 광장은 이 흐름을 거스르려 합니다.

설득하기 위해 말하는 자리, 반대 의견을 차단하지 않고 이해하려 하는 자리, 근거가 자극을 이길 수 있는 자리 — 우리가 잃어버린 바로 그 조건을 디지털 환경에서 다시 세우려 합니다.

이것은 광장이 스스로에게 내건 약속이며, 광장에 들어오는 모두에게 건네는 초대입니다.

▶ 광장 헌장 전문: (프로필 링크)